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이 서비스는 결혼이민자 상당수가 취학 전 자녀를 위한 국어 교육을 힘들어한다는 사실을 참작, 다문화가정에 방문학습 교사를 파견해 언어교육은 물론 상담 기능까지 제공하는 게 시의 목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오는 25일까지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화(395-8511)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28일께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 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gunposi.liveinkorea.kr)를 참조하거나 시 여성가족과로 전화하면 된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서비스 첫해라 지원 대상이 조금 적지만 올해 하반기에 사업성과를 점검·평가해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모든 가정이 군포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해 정책을 개발·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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