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대상과 손잡고 ‘종가집 김치라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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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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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팔도와 대상FNF가 손잡고 라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팔도는 지난 14일 출시한 대상FNF의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집 김치’를 함유한 ‘종가집 김치라면’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종가집 김치라면은 타사의 제품과 달리 ‘종가집 김치’가 별첨 건더기 스프로 들어 있어 김치의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국물 맛이 진하고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종가집 김치는 100%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한국식 신선 비법으로 만든 포장 김치이다.

제품 용량은 115g이며, 소비자가격은 900원이다.

팔도는 대상FNF와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종가집 김치라면 판매를 확산하고, 김치라면 시장에서 맛과 제품력으로 소비자가 인정하는 제품으로 정착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팔도는 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팔도는 1981년 서울 명동에 오픈한 라면가게 ‘틈새라면’의 이름을 딴 제품 ‘틈새라면빨계떡’을 출시한 바 있다.

이어 30년 전통의 설렁탕 식당 ‘봉희설렁탕’의 설렁탕을 재현한 ‘봉희설렁탕면’과 프랜차이즈업체 놀부NBG와 공동개발한 ‘놀부부대찌개라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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