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목포해양경찰은 신안군 자은도에서 눈을 크게 다쳐 실명 위기에 놓인 A(31)씨를 경비정을 띄워 신속하게 목포의 한 병원으로 옮겼다.
앞서 15일에도 영광과 신안 안좌도에서 응급환자 각 1명씩을 긴급 이송한 바 있다.
목포해양경찰 서장은 "2~3m의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 등 기상 악화에도 국민의 생명 지킴이로 역할을 다하고자 이송 작전을 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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