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안산소방서) |
겨울철인 요즘 잇따르고 있는 크고 작은 화재와 염산누출 사고 등은 자칫 대형사고와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로 발생할 위험이 그 어느때 보다 높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 12월 일산 소방공무원 순직사고를 계기로, 전 소방공무원이 자숙하고 안전사고 재발도 방지하기 위해 내달 28일까지 특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본서 소방경급 간부 모두가 17일부터 현장출동 부서인 119안전센터로 배치되며, 주 3회 이상 불시출동과 가상화재출동훈련도 실시해 현장중심으로 소방인력이 총동원될 예정이다.
또 18일부터 22일까지 후정에서 일산 순직사고와 관련, 샌드위치 패널 구조물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기법과 인명구조기법을 시연하고 우 서장 진두지휘 하에 전 소방간부를 대상으로 현장활동 교육훈련도 펼친다.
이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는 현장 지휘과와 센터에서 효과적인 화재진압과 현장안전을 위해 매일 우 서장이 함께 참여하는 위험예지훈련과 상황판단회의도 한다.
한편 우 서장은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말하고 “도민도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의식을 생활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