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가 1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3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공공행정서비스 부문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1년과 2012년 ‘부문 대상’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는 ‘종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기안전공사는 박철곤 사장이 부임한 지난 2011년도부터 △전기안전 선도기업 △행복한 고객 △신명나는 일터를 새 비전으로 삼아 고객만족경영에 앞장서 왔다.
대표적인 예가 ‘CS(Customer Service, 고객서비스) 예보제’의 도입으로, 공사는 이를 통해 매월 고객의 목소리와 민원 내용을 분석, 시기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개선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내부 직원 교육과정에 담아낸 ‘현장지향적 CS교육’ 프로그램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기안전공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 조사에서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박철곤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넘어선 고객감동 서비스로, 전기안전에 있어서만큼은 국민 모두가 행복과 자부심을 느끼는 일류 공기업을 만드는 데 한층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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