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7일 홍삼우유의 개발과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농협한삼인과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농협한삼인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100% 국산원유와 농협의 100% 국산 홍삼농축액으로 만든 홍삼우유를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16일 협약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을 비롯해 이동영 상임이사, 최철수 영업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농협한삼인 이준태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함께 자리해 순수 국산 원료로 만든 홍삼우유 출시에 뜻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농협한삼인의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100% 국산원유와 100% 국산 홍삼농축액이 든 토종 홍삼우유를 곧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몸에 좋고, 또 믿을 수 있는 원료를 바탕으로 만든 제품인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태 농협한삼인 대표이사는 "우수한 홍삼 원료를 공급하여 양질의 홍삼우유를 개발함으로써 국산 우유는 물론 국산 홍삼의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농협한삼인의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홍삼우유는 이달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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