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앞두고 사전 패치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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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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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본격적인 시즌3 돌입을 앞두고 변화를 위한 사전 패치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패치 가운데 ‘리그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을 갖고 있다.

이는 시즌 3 랭크 게임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과 팀들에게 보다 세분화된 도전 과제를 제공해 게임의 재미를 키우고자 기획됐다.

전체 시스템은 브론즈부터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및 챌린저까지 총 6개의 티어로 이뤄지며 챌린저 티어를 제외한 각 티어가 5단계로 구성된다.

각 티어에는 250명의 플레이어가 단계별로 50명씩 그룹이 되는 구조이기에 플레이어는 자신과 비슷한 게임 실력의 플레이어와 함께 랭크 게임 실력을 겨루는 것이다.

랭크 게임을 플레이해 100리그 포인트를 획득하면 단계 승급전을 통해 상위 단계에 도전할 수 있고 각 티어의 1단계에 도달한 경우 티어 승격전을 통해 새로운 티어로의 상향도 도전할 수 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시즌3를 앞두고 많은 고민과 노력을 보태 다각도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며 “조만간 도입된 시즌3 랭크게임 리그 시스템 또한, 플레이어들에게 색다른 대결과 도전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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