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구공장 화재…8000만 원 재산 피해 발생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인천시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10시 50분경 인천시 서구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가구공장이 불타고 인근 공장 두 곳에도 불이 옮겨 붙어 소방서 추산 8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측은 차량 20대와 소방대원 100여 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은 공장에 딸린 목재창고 뒤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