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대신증권이 새해 첫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17일 물가채 입찰에 개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를 18일부터 나흘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는 유통시장을 거치지 않고 채권 발행시장에 개인이 직접 참여해 입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으면서 기관투자자 낙찰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1억당 약 1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서비스는 대신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유선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1월 물가채 일반투자자 배정수량은 총 750억원이고, 23일 이전에 배정수량이 소진되면 입찰이 조기 마감된다.
문의: 대신증권 리테일채권부 김남균 팀장(02-769-3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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