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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리무진?…국내 최장 세단 ‘뱅가리’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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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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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네트웍스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미드쉽 세단 뱅가리를 공개했다. [사진=정치연 기자]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수제 스포츠카 스피라를 출시해 화제가 됐던 어울림네트웍스가 미드쉽(엔진을 차체 뒤쪽에 탑재한 구조) 세단을 선보였다.

어울림네트웍스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미드쉽 세단 뱅가리를 공개했다. 차명인 뱅가리는 전설의 호랑이 이름인 뱅가리에서 유래됐다.

어울림네트웍스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미드쉽 세단 뱅가리를 공개했다. [사진=정치연 기자]

뱅가리의 파워트레인은 175마력 2.7리터, 294마력 3.3리터, 500마력 3.5리터 엔진을 탑재했다. 차체는 5m60cm의 길이에 1700kg의 차체 중량으로 경량화를 이뤘다. 뱅가리는 국내 판매보다는 해외 수출에 중점을 둔 신차로 현재 신차 판매를 위한 국내 인증을 진행 중이다.

최주환 어울림모터스 사장은 “뱅가리는 중국과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개발된 차량”이라며 “국내에는 인증이 모두 마무리된 이후 연 10대 가량을 한정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선 국내 예식장이나 호텔, 행사 의전용 차량으로 유료 시승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가격(부가세 별도)은 3.5 MS 1억9500만원, 3.3 GN 1억6800만원, 2.7 DN 1억3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어울림네트웍스는 향후 뱅가리와 스피라에 대해 유료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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