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차기정부에서 이에 대한 정치적, 사법적 책임을 엄중 규명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박 당선인에게 부실공사, 수질악화, 재정부담 등 총체적 부실로 범벅이 된 4대강 사업을 전면 재조사해 책임자를 문책하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박 당선인이 4대강 복마전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48%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르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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