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소방청과 풍수해보험사업 약정 체결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소방방재청이 시행하는 풍수해보험사업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학현 농협손보 사장은 이날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이기환 소방청장과 ‘2013년 풍수해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지진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 주택이나 온실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농협손보는 전국 4500여개 농·축협 영업망을 갖추고 있어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사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자연재해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과 함께 풍수해보험 판매에 앞장서 국민 모두가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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