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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다칠 준비가 돼 있어' 표절논란 딛고 완벽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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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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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사진:KBS2 '뮤직뱅크')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6인조 아이돌 빅스가 컴백을 알렸다.

지난 1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뮤직뱅크'에 출연한 빅스는 세번째 싱글앨범 타이틀 곡 '다칠 준비가 돼 있어'로 컴백,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앨범 발매 전부터 앨범 제작분을 전량 폐기하는 등 곤욕을 치렀던 빅스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영화 늑대소년을 표절했다는 의혹까지 받으며 여러 악재가 겹쳤음에도 이날 생방송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6명의 빅스 멤버들은 절도있는 칼군무와 일명 '미이라 댄스'로 불리는 긴 기럭지와 골반을 이용한 포인트 안무를 보여줘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빅스의 '다칠 준비가 돼 있어'는 컴백무대 후 주요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물론 각종 음원차트 순위가 급상승 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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