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경주시의 돼지우리에서 불이 나 130여 마리의 돼지가 죽었다.
18일 밤 9시 51분경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돼지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축사 내부 330㎡ 가운데 165㎡가 타고 돼지 130여 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47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를 따뜻하게 유지하려고 켜둔 조명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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