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미래에셋생명 IT아웃소싱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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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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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K C&C는 미래에셋생명이 추진한 ‘전사 IP텔레포니(IPT)·IP콜센터(IPCC) 구축 및 회선 및 콜인프라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IP텔레포니는 음성 전화와 데이터통신을 IP전화기 혹은 콜센터 단말기로 통합시키는 인터넷 기반의 정보통신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수주로 SK C&C는 미래에셋생명 본사와 전국의 150여개 지점을 IP텔레포니 환경으로 통합해 음성과 데이터에 대한 동시 송·수신 환경을 구현한다.

특히 서울·광주 고객지원센터와 15개 텔레 파이낸셜 컨설턴트 지점, 46개 은퇴설계 센터에는 IP기반의 콜센터 IPCC를 구축해 메신저를 연동한 통화 및 화상회의 기능 등을 구현한다.

고객 상담 내용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 상담 화면과 내용을 영상·음성 파일로 저장 관리하는 스크린레코딩, 녹취 키워드 검색, 스마트폰 상담통화 녹취 등의 부가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기열 SK C&C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통신 운영 비용 절감은 물론 고객 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종합적인 지원 체제를 갖출 수 있게 될 것” 이라며 “해당 시스템이 미래에셋생명의 고객 만족도와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콜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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