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강원랜드 최동열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18일 KL중독관리센터(센터장 박광명) 명예상담원으로 나섰다. 이날 상담에서 최실장은 장기 출입고객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담자들의 단도박 의지를 응원했다.
KL중독관리센터의 ‘명예상담원 제도’는 강원랜드 경영진과 단도박에 성공한 재활자가 명예상담원이 되어 단도박 의지를 가진 카지노 장기출입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 상담하는 제도다.
최동열 실장은 “KL중독관리센터장으로 역임을 했었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카지노 장기출입고객이 단도박에 성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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