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터진 96년생들 "괜찮아, 갈 사람은 대학 잘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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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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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94년생들이 96년생들에 가슴에 와닿는 조언을 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복터진 96년생들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이 한 장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2012년 한 해 큰 이슈가 됐던 런던올림픽과 유로2012, 게임 디아블로3를 의인화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게시자는 “2012년 유로 올림픽으로 새벽잠을 설치고, 악마의 게임이라 불리는 디아블로3에 빠졌었다면서 마무리는 오심으로 얼룩진 런던 올림픽으로 열폭해서 수능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96년생들도 이같은 전철을 밟을까 우려스럽다면서 “2014년에 열리는 소치 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의 유혹을 이겨내야만 한다고 당부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요한 것은! 올림픽, 월드컵 봐도 대학갈 사람은 간다”, “같이 즐겨도 머리 좋은 애는 대학 잘만 가더라”, “다행이야, 빠른 96이라서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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