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매니저 서빈수 예능감 폭발 "빈수는, 수지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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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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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매니저 서빈수 (사진:MBC '무한도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앰블랙 이준의 매니저 서빈수 씨가 '무한도전'에서 예상치 못한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노홍철의 미국 진출'을 주제로 100분 토론을 했다.

이날 이준과 전화 통화를 연결하려고 한 '무한도전'은 이준의 촬영으로 매니저 서빈수 씨와 대신 이야기를 나눴다.

서빈수 씨는 "본인이 보고 너무 예쁘다고 생각한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수줍은 듯 "수지"라고 밝혔다.

이어 수지로 지은 2행시에서 "수지야, 지금 만나러 갈게"라며 센스를 발휘했고 자신의 이름인 '빈수'로 지은 2행시에서는 "빈수는, 수지를 좋아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16.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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