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차량기지 견학은 2006년 처음 실시돼 지난해까지 시민 1만3866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참여인원은 초기대비 6배가량 늘었다.
지난해 차량기지별 견학인원은 △군자 1486명 △창동 955명 △지축 928명 △수서 621명 △신정 549명 등이다.
차량기지에 견학을 가면 운전실과 지하철의 정비, 검수 등 지하철 운행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견학 희망자는 견학 15일 전까지 서울메트로의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화요일에는 군자·수서차량기지, 수요일은 신정·창동 차량기지, 목요일은 지축 차량기지에서 두 시간 동안 견학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주 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분기별 토요일(1회)에 정보통신 시설물 견학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비상시에 사용 가능한 승강장 비상통화장치 △운행 중인 열차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열차정보안내시스템 등 지하철 관련 정보통신 시설물에 대한 것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지하철 차량기지견학 프로그램에 4539명이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서울메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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