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김종국 노예권 획득 "이름표 떼게해주면 한 회동안 모든 걸 해주겠다"

설리 김종국 노예권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에프엑스 설리가 우승 대신 김종국 노예권을 획득했다.

20일 SBS '런닝맨-2013 런닝 동계올림픽' 최종 레이스에서 설리와 단둘이 남은 김종국은 무력을 행사하는 대신 "네가 다음에 '런닝맨'에 나오면 한 회 동안 모든 걸 다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설리는 "그럼 노예가 되는 거다"라며 이름표를 떼게 해 우승 대신 노예권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아이돌팀은 노련미를 선보인 런닝맨팀에게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