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희망홍보 소재 공모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홍보할 길이 막막한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과 청년창업 기업 등을 위해 파주시가 팔을 걷고 나섰다.

21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시 홍보매체에 광고할 ‘파주시민 희망 홍보 소재’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파주지역 영세소상공인을 비롯해 전통시장, 청년창업기업, 사회적 기업,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공모내용은 파주시민에게 희망을 주거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재로 ▲성공적 창업 스토리 ▲기부·나눔·자원봉사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신장 등이다.

희망홍보 소재로 채택이 되면 현재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와 인터넷방송국, 버스정보시스템, 전광판 등에 무료로 홍보할 수 있게 된다.

공모 참여 방법과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시정지원관 미디어홍보팀(031-940-4136)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접수된 홍보소재들을 대상으로 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상반기 중 홍보할 12편을 선정한다.

선정된 소재는 홍보동영상으로 제작돼 시 홍보매체를 통해 파주 전역에 광고된다.

시는 해당 홍보동영상을 2~3개월간 송출할 예정이며 홍보기간과 채택된 홍보소재 성격에 맞게 매체를 배정키로 했다.

이종춘 시정지원관은 “앞으로 시정홍보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 가는 시민 공감홍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