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극동대학교 제공) |
극동대학교는 지난 14일 제8기 동계 국외 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달 29일까지 총 2주간 국외에 머무르는 봉사단은 학생 36명과 이들을 인솔하는 교수 및 직원 8명 등 모두 44명 규모다.
봉사단은 기존에 방문하던 태국과 필리핀에 더해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4개국에서 땀방울을 흘린다.
이들은 해당 국가에서 보육원이나 양로원 등의 시설을 방문하고 빈민 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현지 사정에 맞게 교육·노력봉사를 할 예정이다.
또 현지인들의 건강 증진과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해 한국와이어즈(주)에서 기증한 의약품 등을 전달한다.
학교 측은 이 과정에서 외국 문화 탐방은 물론 현지인과의 문화적 교류도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류기일 총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흘린 땀방울의 가치를 깨닫고 이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의 의미를 배우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극동대학교는 학생들의 국외 봉사활동을 사회봉사학점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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