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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씽씽겨울축제, 관광객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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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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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여만에 성과’<br/>‘편리한 교통, 저렴한 비용 한몫’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자라섬씽씽겨울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21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막,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자라섬씽씽겨울축제 방문객이 개막 17일만인 지난 20일 오전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개막 첫날 2만2000여명이 찾는 것을 시작으로, 첫 주말인 5~6일 21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이날 100만명을 넘어섰다.

2009년 처음 열린 씽씽겨울축제는 14만명을 시작으로, 2010년 79만명, 2012년 88만명이 다년가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

2011년에는 구제역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관광객들은 가평천에 마련된 씽씽겨울축제장에서 얼음썰매와 눈썰매를 즐기고 있다.

또 스노우래프팅과 아이스자전거, 아이스하키 등 겨울 스포츠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주말 한파가 누그러들면서 메인 프로그램인 송어얼음낚시의 경우 이른 주말 이른 아침부터 낚시대를 들고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은 메인 무대에서 매일 애니메이션 영화와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

추억의 교실&간식시간, 키즈존, 겨울민속놀이, 겨울먹거리 등 체험 프로그램 등을 찾아 추억을 담고 있다.

관람객 100만명 돌파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편리한 대중교통을 꼽을 수 있다.

축제장은 전철과 준 고속열차인 itx-청춘열차을 타면 서울에서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또 썰매와 낚시체험 비용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등 저렴한 비용부담도 관광객을 끌어모으는데 한몫을 했다.

이와 함께 축제장 인근 자라섬오토캠핑장, 남이섬, 이화원, 칼봉산 자연휴양림, 쁘띠프랑스 등 관광지가 위치한 것도 관광객들이 발길을 이끈 역할을 했다.

군 관계자는 “송어얼음낚시와 눈썰매의 즐거움, 각종 공연 등이 융합돼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관광객들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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