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기업 우련통운, 배요환 신임 사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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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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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격적 마케팅과 적극 투자 통해 위기를 기회 삼을 것”

21일 열린 우련통운 배요환 신임 사장 취임식에서 배 신임 사장(단상 앞)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항만물류 전문기업 우련통운이 21일 오전 본사 사옥에서 배요환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배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60여년간의 역사를 지닌 우련통운의 사장직을 수행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영광으로 여긴다”며 “올해를 새로운 재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인재육성에 따른 전문 인력강화, 최고 물류서비스 제공 및 고객감동, 소통 조직문화, 신규사업 개발, 노사관계 협력에 힘써야 한다”며 “인천항 물동량 감소에 적극 대처하고 고객최우선 경영, 공격적인 마케팅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배 신임 사장은 중국 청화대 졸업 후 1999년 우련통운에 입사해 2008년부터 부사장직을 수행해왔다.

한편 우련통운은 1945년 설립돼 인천항2부두, 인천남항부두 및 평택당진항의 화물터미널 등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물류기업이다. 우련국제물류, 우련평택물류, 인천콜드프라자 등 계열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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