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약계층에 지역서비스 일자리 제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22 09: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4개월간 '자치구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벌여 139개 서비스사업에 취약계층 926명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자전거 이동정비센터 운영 ▲폐현수막 활용한 장바구니 제작 ▲취약계층 도배 및 가구수리 ▲꽃길조성 ▲테마공원 조성 등이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단순 생계지원이 아닌 기술습득을 통한 직업능력 향상이 목표다.

참여 대상은 만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임금은 시간당 4860원으로, 6시간 근무 하면 한 달 최대 73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받고 다음달 25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엄연숙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가 일자리를 직접 제공해 생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생산성 있는 사업들로 주민들 복지 향상 효과도 거두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