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우원식 “이동흡, 국민적 시각에서 부적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22 09: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 “국민적 시각에서 보면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우 부대표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국민의 기본적 권리를 지키는 헌법의 최종적 판단자가 되는 것에 (국민들이) 인정을 안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부대표는 “특정업무경비는 항상 영수증을 끊어서 특정한 목적의 업무에만 사용해야 되는 일인데 그렇게 하지 않고 개인업무, 개인용으로 사용했다면 문제”라며 “청문회에서 집중 추궁했지만 이 후보자는 아니라고 부정할 뿐 증빙자료, 영수증 등을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금 횡령을 해서 구속된 경우도 많다”며 “이는 사법적으로 처리해야 될 문제”라고 덧붙였다.

또 이 후보자의 헌법재판관 시절 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상청구 사건, 친일재산 국가귀속 특별법 등에 대한 결정에 대해 “국민감정상, 그리고 역사의식으로 볼 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당한 것인가는 국민들이 판단할 문제”라며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