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우정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잔여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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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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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우정혁신도시에 들어서는 '우정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이미지 제공 = 호반건설]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호반건설이 울산 우정혁신도시 C-2블록에 짓고 있는 '우정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일부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0층 6개동, 총 346가구(전용면적 97㎡) 규모다. 지난해 10월 청약 당시 1순위에서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 95% 이상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우정혁신도시는 총 10개의 공공기관 이전이 예정된 곳으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가 지난 2일 첫 업무를 시작했다. 나머지 9곳 중 5곳에서 공사가 이뤄지고 있고 2곳은 건축허가 완료, 1곳은 건축허가 신청, 1곳은 설계 단계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본사 사옥이 건립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내년 3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내년 5월과 6월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이 입주 계획을 잡고 있다.

단지내 지상 2층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휘트니스 클럽·GX룸·실내 골프연습장·키즈룸·독서실·북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또 중앙 광장·생태 연못·주민 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평균 3.3㎡당 845만원 선이다. 특히 1~2층은 3.3㎡당 770만~790만원 수준으로 총 분양가는 3억원 이하다.

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달동 1247-3번지 번영사거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 (052)260-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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