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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다궁, 지방정부 신용등급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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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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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중국 토종 신용평가기관인 다궁(大公)이 앞으로 중국의 방식으로 중국 지방정부 신용등급을 평가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중국 정취안르바오(證券日報) 22일 보도에 따르면 다궁은 20일 서방국 표준 잣대가 아닌 새로운 지방정부 신용등급 평가 기준을 마련해 채무환경, 부 창출능력, 채무상환 출처, 상환능력 등을 기준으로 각 지방정부의 신용등급을 매길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지방정부 신용등급 평가 방식에 따라 다궁은 각 지방정부의 채무 상한선, 채무 상환능력, 채무추가 감당 능력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이날 관제중(關建中) 다궁 회장은 그 동안 장기간 전 세계에는 오로지 (서양국 기준의) 단 한가지 신용평가 방식만 있었기 때문에 그 정확성을 판단할 수 없었다며 이 같은 새로운 지방정부 신용평가 방식을 채택한 것은 획기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관 회장은 다궁이 제시한 지방정부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새로운 방식의 핵심은 바로 각 지방정부의 채무 상한선을 공개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각 지방정부의 채무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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