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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달동네·구시가지, “거리벽화로 확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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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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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의 달동네와 구시가지가 거리벽화 그리기를 통해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거듭나게 된다.

22일 구리시에 따르면 오는 3~7월 사업비 3500만원을 들여 달동네와 구시가지 골목길을 벽화와 미술장식으로 꾸미는 ‘아름다운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한 달동네와 구시가지의 경과과 주거환경 개선을 물론 새로운 볼거리 명소로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아름다운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대상지로 교문1동 딸기원 2곳과 인창동 달동네 2곳, 수택2동 일화제약 담장 2곳 등 7곳을 선정했다.

벽화와 미술장식은 전문가와 마을주민들이 함께 하게 된다. 지역정서에 맞는 벽화와 미술장식을 선정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미술협회 작가와 주민자치위원, 통장, 공무원 등으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미술전공자와 작가 등의 재능기부도 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문동 딸기원이나 인창동 달동네는 30년 이상 된 블록 담장들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다”며 “이런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리고, 미술품을 장식하면 볼거리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정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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