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장학기금 전달식은 중소기업 취업난 완화를 위해 지난 2011년 8월 중소기업청과 이노비즈협회, NH농협은행, 3개 국립마이스터고가 맺은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총 83명이 지원을 받는다.
당시 업무협약에는 이노비즈협회가 선정한 우량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이노-마이스터’를 대상으로 농협은행에서 취업지원 장학기금을 주는 내용을 담았다. 1년에 100명까지 1인당 500만원씩 지원한다.
신충식 NH농협은행장은 “중소기업 취업지원 장학기금 전달로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태 이노비즈협회장은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및 청년취업을 위한 NH농협은행의 행보는 상생협력의 좋은 계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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