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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을지대학교) |
이번 활동은 박 총장 외 을지대병원 및 을지병원 의료진 8명과 을지대 의학과·간호대학 재학생을 비롯한 24명 등 총40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베트남 하이퐁시로 이동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및 기생충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산부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의료진과 의학과, 간호학과 학생들은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의료봉사 5일차인 26일에는 하이퐁 의과대학을 방문, 학술·문화교류 장도 마련한다.
을지한마음봉사단은 지난 2008년 ‘연구하고 봉사하는 가슴이 따뜻한 보건의료인상’ 구축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박 단장은 “학생들에게 일방적인 봉사보다는 나눔을 실천하고, 학술·문화 교류를 통해 우리의 것을 전파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한마음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필리핀 2회, 몽골 2회, 라오스 2회 등 해마다 의료취약지구를 다니며, 의료봉사 및 학술·문화교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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