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공범 2명과 함께 한국 교포 1명 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유모씨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2동 강남경찰서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자 피해자 유족이 달려들고 있다. 유씨는 지난해 7월 필리핀 경찰에 불법체류가 발각돼 검거됐으며 현지 재판을 마친 뒤 우리 경찰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국내로 이날 송환됐다. 공범 2명은 앞서 검거돼 국내에서 사법처리됐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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