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동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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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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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 대야동이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정 등 2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 사업을 시행 중이다.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에 매주 2회(화·목요일) 빵과 요구르트를 전해주는 사업으로 대야동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지역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를 위해 대야동 주민자치위원 30여명 전원이 순번제로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사업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대상 가정 방문시 심신 건강상태를 살피는 동시에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정등조 대야동장은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안전지킴이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며 “모두가 행복해지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복지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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