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여영상 연구원은 “자원개발 이익에서 주요 부문을 차지했던 인도네서아 MPP, 중국 완투고 석탄 광구의 지난해 이익 규모가 2011년 대비 줄었다”며 “신규 광구가 생산에 진입하는 내년까지 석탄 부문의 이익은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오만 원유 광구의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올해 2분기부터 원가회복이 종료됨에 따라 연간 이익규모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여 연구원은 “GS리테일 잔여지분 매각차익 1057억원 등 일회성 손익을 모두 제거하면 지난 4분기 실질적인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줄었다”며 “매각차익 등의 이익이 사라지는 올해 세전이익은 지난해보다 20%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LG상사의 자원개발사업을 견인하는 주요 광구의 이익모멘텀이 줄어들고 있다”며 “올해는 석탄 가격 부진(올해 석탄 가격 93 달러 가정)과 오만 웨스트부카의 원가회복 종료로 인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카자흐스탄 ADA, NW 코니즈 광구 등이 상업생산에 진입하거나 GS리테일 매각 자금이 신규 광구에 투자될 경우 주당순이익(EPS) 개선에 따른 주가 모멘텀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