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음주운전 단속 중인 의경에게 주먹을 휘두른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24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단속 중인 방범순찰대 의경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A(30)씨를 붙잡았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50분경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 중인 방범순찰대원의 턱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주변 상가의 유리창을 깨트리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09%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본 방범순찰대원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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