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당선인, 오늘부터 인수위 업무보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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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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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지승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25일)부터 30일까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분과별로 업무보고를 받는 일정에 돌입한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 당선인은 오늘 오후 인수위로부터 분과별로 정부 업무보고에 대한 분석·진단 결과를 비롯해 박근혜 정부의 향후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보고를 받는 국정과제 토론회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업무보고는 이날 오후 경제1분과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하루 1~2개 분과별로 실시되며, 대선공약과 국정현안을 중심으로 박 당선인과 인수위원 간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정과제토론회는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개최되며, 분과별로 1시간30분에서 2시간3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인수위는 지난 11일부터 1주일간 진행한 행정부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자체적인 검토의견을 더해 박 당선인에게 보고하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이 과정에서 주요 대선공약의 개략적인 실행방안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고 새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도 중점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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