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경상대, 신재생에너지융합학과 개설 및 태양광 개발 투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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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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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와 신재생에너지융합학과 석사과정 개설 및 태양광 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9월 개설되는 경상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신재생에너지융합학과 석사과정에는 2년마다 남동발전 직원이 10명씩 입학할 예정이다. 또 2년간의 수업과정 이수 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인증하는 석사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아울러 남동발전은 경상대학교 캠퍼스내 14개동 건물옥상에 설비용량 905kWp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설치할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남동발전이 보유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운영기술과 경상대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프로그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남동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 개발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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