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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국 임대아파트 1만2000여 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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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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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올해 상반기 전국에 1만2000여 가구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25일 부동산114와 SH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민간임대·공공임대·국민임대 아파트는 총 22개 사업장, 1만2191가구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일정 기간 임대로 살다가 분양받을 수 있는 민간임대가 3331가구, 분양 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 4236가구, 최장 30년까지 빌릴 수 있는 국민임대 4624가구 등이다.

어떤 유형이건 임대아파트 분양을 받으려면 무주택 가구주여야 한다.

민간임대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청약부금·예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모아주택산업은 3월 경기도 화성시 향남신도시 B8블록에 전용면적 74~84㎡ 496가구를 분양한다. 5년간 보증금 인상 없이 임대로 살다가 우선 분양받을 수 있다.

중흥종합건설도 3월 충남 연기군 세종시 고운동(1-1생활권) M1블록 440가구와 아름동(1-2생활권) M1블록 852가구 등 전용면적 84~106㎡ 1292가구를 분양한다.

공공임대는 청약저축에 가입한 사람이 대상이고, 5년 또는 10년의 임대 의무기간을 채운 뒤 분양받을 수 있다.

LH는 5월 경기 하남시 감일동 하남감일보금자리지구 B5블록에서 전용면적 74~84㎡ 80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입주시 집값 일부만 초기 분납금으로 내고 나머지는 입주 후 단계적으로 납부해 임대기간 종료 후 소유권을 이전받는 분납임대 방식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상반기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진건보금자리에서 A-3블록 전용면적 77~89㎡ 245가구와 A-4블록 전용면적 78~90㎡ 51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국민임대는 해당지역 거주, 가구당 월평균 소득 280만원(3인 이하)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청약 가능하다.

SH공사는 3월 서울 서초구 내곡동 내곡보금자리지구 7블록에서 전용면적 49~59㎡ 217가구를 분양한다.

LH공사도 3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소사벌택지지구 A-3블록에서 전용면적 26~59㎡ 119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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