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한항공, 인천도시공사, 충북도청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약 5만명 규모의 중국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객(유창국제유한공사)을 유치할 계획으로, 실사를 위해 대표단 140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이날 첫 입국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여객터미널 1층 중앙의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된 환영 행사는, 인천공항공사 여태수 운영총괄팀장이 여행객 대표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한 후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중국인 여행객 수는 2010년 946만9120명, 2011년 985만7824명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1043만2360명에 달해 중국인 여행객 천만명 시대를 활짝 열었으며, 향후 중국의 경제 성장에 따라 그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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