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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리점 판매왕 황순석 카마스터…지난해 336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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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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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 25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2013 세일즈 마스터 어워즈’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일즈 마스터 어워즈는 각 지역별 판매왕과 판매우수 직원들을 초대해 포상과 함께 한 해의 치열한 시장상황을 판매 서비스 품질혁신을 통해 돌파하자는 결의행사다.

올해 세일즈 마스터 어워즈는 현대차 대리점 영업직 가운데 전국 22개 권역 판매 상위자 중 작년 연간 12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김충호 사장을 비롯해 지역별 판매왕 22명, 판매 우수자 50명, 이들의 가족 및 회사 관계자 등 총17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현대차 대리점 판매왕의 영예는 총 336대를 판매한 대전용문대리점 황순석 카마스터(34세)에게 돌아갔다.

황씨의 판매 대수는 공휴일을 제외하고 하루에 한 대 이상 차를 팔은 수치다.

황씨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그렇게 매일 차를 팔 수 있냐’고 묻는데, 정말로 특별한 노하우가 없다”며 “다만 가족과 나를 찾아주는 고객에게 항상 감사하며, ‘내가 최고의 전문가’라는 신념을 가지고 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며 “이를 증명한 것이 바로 여러분이다. 여러분은 열정이자 신념 그 자체다”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한 해지만, 고객을 최우선으로 판매 서비스의 품질을 혁신하며 열정과 신념으로 이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현대차는 대리점 카마스터 중 지역별 판매왕 22명과 판매 우수자 50명 등 총 77명에 대해 ‘판매왕’과 ‘준판매왕’ 포상을 했으며 특별강연, 만찬, 축하공연 등의 부대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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