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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전경 |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몇몇 업체가 민간사업제안서를 제출했으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적격성 검토 과정에서 불채택 되는 등 민자 유치에 난항을 겪어 왔다.
시에 따르면, SK건설과 GK홀딩스 社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평택호관광단지개발(주) 컨소시엄은, 지난해부터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처 이번에 민간제안서를 제출하게 되었다고 설명햇다.
이에따라 시는 접수한 제안서를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정책의 부합여부 등을 신속히 검토해, 기획재정부 산하 기관인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적격성 검토를 의뢰해 적격성조사, 민간투자사업 심의, 제3자 공고 등 관련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착수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호관광단지개발(주)가 제안한 내용을 보면, 평택시 현덕면 권관, 기산, 대안, 신왕리 일원 2,743,000㎡ 면적에 약 2조 5천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개발 컨셉은 국제화 거점관광단지, 문화적 가치를 지향하는 관광명소, 수변 해양생태 관광단지 등 아시아의 중심관광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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