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설 연휴를 맞아 2월 12일까지 교통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에 응모하고 신한카드로 KTX와 고속버스 운임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해당금액 전액 지원한다.
삼성카드는 내달 28일까지 50만원 이상 사용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설맞이 보너스 원’ 응모 후 할인점, 주유소, 학원비 등 3가지 업종 중 1개를 선택해 해당 업종에서 사용 조건을 달성하면 5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현대카드 고객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M포인트를 사용해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다. 신세계몰에서는 이용액의 최고 10%, G마켓·옥션에서는 최고 5%까지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도 같은 기간 동안 KB국민카드 홈페이지나 ARS를 통해 행사기간 중 KB국민카드로 5만원 이상 이용한 전표의 승인번호로 응모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총 2만4716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명절 차례상 준비와 관련된 업종에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총 2013명에게 롯데포인트를 최대 10만점 제공한다. 2월 12일까지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같은 기간 주유업종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회원에게는 롯데포인트 1만점을 적립해준다.
하나SK카드는 바쁜 명절을 보냈을 며느리를 위해 ‘위대한 그 이름 며느리, 힐링하다’ 여행 이벤트를 마련했다. 2월 15일까지 하나SK카드 전용 여행사이트에서 해외여행상품을 예약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아산스파비스 이용권 2매’를 무료로 제공한다.
비씨카드 고객은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주요 역사 및 터미널 내 던킨도너츠에서 3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2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새해 소망 응모 이벤트를 실시해 금 10돈, 한삼인 제품, 해피머니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뱀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대 1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카드사들은 설 연휴를 맞아 대형유통점에서의 특별할인과 무이자 할부 행사도 재개했다. 각 카드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이용 시 최대 30%를 할인 받거나 상품권을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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