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 우범지역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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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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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가 28일 열린 서울지방경찰청 간부 초청 간담회에서 여성 대상 우범지역 100곳을 선정해 특별관리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 100곳을 정하고 민간단체 공모를 거쳐 자율방범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 우범지역 조사와 순찰 코스 개발, 자율방범대원 활동 매뉴얼 제작 등 과정에는 시와 서울경찰청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보도 위 불법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현행 2배로 인상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과 횡단보도 설치 규정 완화, 공원 내 폭주족 단속, 학교전담 경찰관 증원 등을 경찰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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