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날 외교부 관계자를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실무진을 아부다비에서 시행되는 ‘리딩 에지 2013’ 훈련에 다음달 3일 파견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번에 군 병력을 보내지 않고 국방부와 관세청, 해양경찰청 등 각 기관의 정책 실무자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대량살상무기 관련 물자의 불법 이전을 차단하기 위한 능력을 키우고 PSI 참여국간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27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됐으며 다음 달 7일까지 계속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도상훈련과 함께 육상과 해상, 항공에서 차단훈련을 시연하는 점이 특색"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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