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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군포로타랙트 회원 40여명은 지난 26일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5곳에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
파지를 주워 생활하는 유 할아버지댁부터 첫 배달이 시작됐다.
특히 회원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 금정동의 오래된 주택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비닐우의를 입고 고무장갑을 낀 채 좁다란 골목길에 늘어서서 연탄을 날랐다.
또 부곡동 비닐하우스에서 거주하는 92세 할아버지 댁과 둔대동 독거노인 가정에도 차례로 연탄배달이 이어졌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연탄배달 활동은 고등학생 인터랙트 회원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되었고,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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