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스키장 숙박이 포함된 ‘경기도 SUPER SKI’ 상품과 도내 숙박과 당일 스키체험을 결합한 일반 동계상품을 현지에서 판매중이며, 지난 12월부터 대만 스키어들의 경기도 스키장 방문이 진행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대만 관광객들의 경기도 스키장 방문 급증 원인으로 서울을 둘러싼 지리적 이점과 여행상품 코스의 다양성 확보”라고 했다
또한 "그동안 해외 스키어들은 서울에서 2-3시간 거리의 강원도 스키장을 찾는게 일반적이었고 스키 상품도 상급자 중심이었다."며, 반면에 "이번 경기도 SUPER SKI’는 초·중급자를 주요 대상으로, 에버랜드, 용인 MBC 드라미아, 파주 헤이리 등 관광지를 연계해 차별화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4월 신규취항한 대만의 송산-김포 항공 노선을 적극 활용했으며 대만 현지 대규모 여행사인 라이언 여행사 등과 손잡고 지난해 말부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황준기 사장은 “경기도 스키장은 시설의 우수성, 서울 접근성, 주변 관광지 연계성 등에서 해외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이라며 “ 이러한 장점을 잘 알리고 다양한 틈새 마케팅을 펼쳐 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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