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도요타가 글로벌 자동차 판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9일 도요타자동차그룹은 도요타·다이하츠·히노 브랜드를 포함한 2012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도요타의 생산량은 990만9440대, 판매량은 974만7762대로 전년 대비 각각 26.1%, 22.6%가 증가했다. 일본 내 생산은 26.9% 늘어난 442만158대, 해외 생산 25.5% 증가한 548만9282대로 집계됐다.
GM과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각각 929만대와 907만대를 팔아 2위와 3위에 올랐다. 도요타는 올해 판매 및 생산 목표를 각각 994만대, 991만대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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