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안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606건(2011년 587건)에 비해 3% 증가했지만, 인명피해 15명(2011년 17명)으로 11% 감소했고, 피해액(2011년 약 27억)은 약 38억으로 39% 증가했다.
또 구조출동은 5,564회로 전년도(4,262)와 비교하면 5.6% 구급출동은 30,247회로 전년도(28,150)와 비교하면 3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48.5%(294건), 전기적 요인 20.8%(126건), 원인 미상 11.9%(72건), 기계적 요인 6.9%(42건), 방화(의심) 5.1%(31건), 교통사고 2%(12건), 화학적 요인 0.8%(5건), 자연적 요인 0.5%(3건), 가스누출 0.2%(1건), 기타 5.5%(20건) 순으로 발생했다.
우동인 서장은 “이번 통계분석을 통해 부주의로 의한 화재 발생 감소를 위한 대책 추진과 지속적인 화재예방 홍보활동과 교육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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