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유산균 생물의약품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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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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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유산균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산균을 원료로 한 생물의약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2006년부터 5년 동안 42억3000만원(정부출연금 20억4000만원)을 투자, 유산균 유래 항암활성과 항알러지 효과를 지닌 '대장암 및 아토피 치료단백질'을 처음 발견했다.

이 유산균 유래단백질을 이용해 동물세포를 이용한 효능평가실험, 실험동물을 이용한 효능평가실험을 통해 효과를 확인, 특허를 출원했다.

쎌바이오텍은 이를 통해 기존 약물을 대체할 수 있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진 유산균이라는 '유익미생물'을 사용한 의약 및 의약품 원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제품 개발을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원말공급을 모태로 지난 10년간 한국암웨이 등 국내외 유수업체와의 ODM, OEM을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듀오락 브랜드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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