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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열린 웅진케미칼 아라미드섬유 메인생산 첫 출하식 모습. |
웅진케미칼은 기존 450t 규모의 아라미드섬유 생산설비를 시작으로 지난 2012년 11월에는 3000t으로 제품양산을 늘렸으며, 올 한해는 증설에 따른 메인생산과 함께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슈퍼섬유로 불리는 웅진케미칼의 아라윈 제품은 폴리에스터나 나일론과 같은 일반적인 섬유소재에 비해 4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우수한 내열성을 지니고 있어 방화복, 고온집진용 백필터, 각종 전기절연재 및 내열성 부품소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지난 40여년간 영위해 온 섬유소재 사업을 토대로 개발된 아라윈 제품은 국내 최대 생산능력의 연속 중합방식으로 생산함으로써 제품의 품질이 균일하고 우수해 염색성과 방적성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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